....
접속정보저장
자유게시판
뷰티 Q&A
정보나눔터
해외&여행방
먹자방
다이어트/성형&헤어/패션
만화&엔터테인먼트
으라챠챠 싱글&화려한 더블
skin care
make up
cosmetics
sun 101
hair & body
위니생각
skin care
make up
cosmetics
sun
hair & body
페수 report
페수 world wide
뷰티스쿨
용어사전
 
 
 
 
 

 
Sun
[List] [Skin Care] [Makeup] [Cosmetic] [Sun] [Hair & Body]

Q: 자외선차단제를 잘 발라도 얼굴이타요.. 왜죠?!        2015-02-12 10:25:08     Bookmark and Share




진~~짜 잘타는 피부입니다. 옛날에 자차 안바를때 생각하면 여름이 아니어도 오분만 밖에 서있으면 금방 까매지곤햇으니까요. 그만큼 uvb를 잘 감지(?)하는 피부입니다
요즘은 자차를 열씨미 3시간마다 정량만큼 덧발라서 하얗게 유지하고있엇어요

근데 어떤자차는 바르면 얼굴이 안타는데 어떤건 바르면 탑니다..
똑같이 spf50+ pa+++이었는데말이죠...
물론 지수가 똑같이 표기되있어도 똑같은 uva,uvb차단력이 아닌건 아는데..

그래도 타는것과 관련된 uvb차단은 모두 spf50+인데 왜 어떤건 타고 어떤건 안타는지 궁금합니다.. 뭐가문제일까요
(똑같이 세시간마다 덧발라줫고 조금씩 여러번에 나눠 바른다던지 흡수되게 두드린다던지 세팅시간 30분을 기다린다던지 등의 방식은 똑같았습니다)

발라도 얼굴이 타는 바람에 다른거 발랏다가도 다시 원래쓰던 자차로 돌아오곤했습니다. 성분을 말씀드리면요
(정확한 함유량을 몰라 성분이름들만 썼어요ㅠㅜ)

바르면 안타는 자차성분
애터미 썬크림 :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에칠헥실살리실레이트,징크옥사이드,티타늄디옥사이드

바르면 타는 자차 성분
1.이니스프리 워터프루프 무기자차 : 징크옥사이드,티타늄디옥사이드 (무기자차라 적게발라서 그런가~싶어서 일부러 엄~청 발랏는데도 탔습니다 ㅠㅜ)
4.마지스레네 미백라인 썬크림 :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에칠헥실살리실레이트,징크옥사이드,티타늄디옥사이드(이건 도대체 안타는 자차성분이랑 같은데 왜 바르면 타는지...)


위 자차들 모두 spf50+ pa+++이었습니다...
왜 다 spf50+인데 어떤건 타고 어떤건 안타고..

이거에 대한 이유는 제 추측으론...
(1) 필터의 차이?
진짜 로레알에서 '중요한건 필터의 차이' 라고 말했듯이 차단지수가 같아도 필터가 잘 유지가 안되서 탄다?는 건가요
spf지수가 똑같이 높아도 필터차이(?)로 어떤건 uvb 잘차단하고 어떤건 못하고 그런건가요..ㅠㅜ

(2) '식약청인증' 이라고 적혀있는 제품만 차단지수를 믿을수있다?
자외선차단기능성화장품 이라고 적혀있으면 다 식약청?의 인증?을 받 은게 아닌가요?? 자외선차단기능성분만 포함하고잇으면 기능성화장품이라 쓰는건가요...??ㅜ
제가 이런 의문을 갖게된 이유는 저 바르면 안타는 자차(애터미꺼)는 식약청인증!!하면서 강조를하더라구요..나머지는 별말이 없구요...
이젠 식약청인증!!!라고 적혀잇는거만 발라야하는건가 싶네요 ㅠㅜ

왜 uvb 차단지수가 spf50+로 높게 같아도 어떤건 얼굴이 안타고 어떤건 타는지에 대한 위니님의 의견이 궁금해요..
두서없었던거같은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용어정리부터 :)

탄다 (burn)   =  피부가 뻘개지고 화끈화끈 = UVB
탄다 (tan) = 피부가 까매진다 = UVA 입니다


아시아인을 비롯한 유색인종들이 햇빛을 받으면 까무잡잡하게 변하는 것은 멜라닌생성이 활발~
백인들이 햇빛을 받으면 시뻘개지다가..다시 하얘지는것은 그 반대~

 

1. 제품에 표시된 자외선 차단지수가 같아도 그 성능은 다 천차만별

현재 한국을 비롯한 거의 전세계가 자외선 차단지수를 한없이 늘려 표시하는걸 방지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맥시멈이 SPF 50 PA+++ 수준입니다.
(물론 나라마다 차이는 있습니다. 미국은 SPF 110 도 표시되고 일본은 PA++++ 까지 표시할 수 있죠.)

그 말은 똑같은 SPF 50+ 라도 그게 SPF 50 일 수도 SPF 100 일수가 있고
똑같은 PA+++  라도  PA+++ (PA 8) 일수도 PA+++++ (PA 32) 일수도 있으니까요.

 

2. 안정화된 UVA 차단?
그리고 바로 얼마나 UVA 차단이 안정적이냐 (햇빛에 성분파괴) 라고 할 수 있지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하는 UVA 차단효과를 무시할 순 없으니까요
제가 자외선 차단리뷰에서 수많이 언급한 "아보벤존과 친구들(옥시벤존,옥토크릴렌..etc) " 같은 포뮬레이션을 말합니다.  
로레알의 멕소릴도 여기에 해당하구요.
물론 2000 년대가 넘어와서는 대부분의 자외선 차단제들은 안정화된 UVA 차단공식을 도입합니다.
(최근엔 피부자극을 우려하여 이 "친구들" 목록에서 한두가지를 제외하는 "옥시벤존-free", "옥토크릴렌-free" 같은 조합들도 보이긴 합니다. )

 

3. 항산화 성분 배합
피부가 유독히 잘탄다는것은 그만큼 자외선에 피부의 멜라닌 색소분비 (피부의 자생적 피부보호체재) 가 활발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자외선 차단성분 포뮬레이션에서 항산화 성분들이 함유되면 피부의 방어력을 좀 더 높여준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비싼 ) 자외선 차단제일수록 비타민 A, C, E, 녹차, 포도씨유, 폴리페놀 과 같은 성분들은 좀 더 적극적으로 집어넣습니다.

 

4. 지속력
마지막으로 자외선 차단성분 리스트에서 파악하기 힘든부분이 있습니다.
얼마나 이 제품이 땀과 피지, 물등에 지속력이 좋은가..입니다.
한마디로 "방수력 (water-resistant) " 이죠. 
대부분의 일상케어용 제품은 방수력이 떨어지거나 water-resistant 40 분 수준..
많은 스포츠/레져용 제품들은 water-resistant 80 분 을 내세웁니다만..고작해야 한시간 남짓입니다.
예전엔 로레알 계열에서 멕소릴 SX 만을 주로 집어넣다가 현재는 SX(수용성) 과 XL(지용성)  을 함께 포뮬레이션하는 것이 일반적이 되어있습니다. 이 두가지 조합역시 좀 더 땀과 피지에 자외선 차단효과를 높여준다고 합니다.

 

글중에 "식약청 인증" 표시유무에 대해 질문을 하셨는데 굳이 그 표시가 없더라도 국내에서 SPF 라는 표시를 넣기위해서는 식약청 인증을 무조건 받아야합니다. 안그러면 불법이예요 :)

 



 

 


 

Supergoop!
에브리데이 선스크린 SPF 30+
Nuxe
Nuxe White
화이트 데일리 UV 프로텍터 SPF 30 PA+++
Banana Boat
Sport Performance™
클리어 울트라미스트 ® 선스크린 SPF 50+
Bioderma
Photoderm
맥스 크림 SPF 50+ UVA 42
Anessa by Shiseido
.
퍼펙트 에센스 선스크린 A+ SPF 50 PA++++


댓글

 
 
기타 상품들
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 정책 | 개인정보 변경 | contact us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 맨위로
copyright@FACE MAKE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