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나비치에서 3박을 하면서 저녁은 2번을 사먹었네요 (하루는 너무 피곤해서 그냥 기절 ^^;) 인터넷까페등에서도 나름 맛집으로 소문난 ISIS 태국요리집과 히든드림이었습니다.
위치는 요기..

알로나 비치의 정중앙에 go scuba 란 스쿠버숍이 있습니다.

go scuba 를 마주보고 바로 오른쪽의 골목으로 올라가면 히든드림이...
왼쪽으로 해변가 레스토랑을 주욱 걸어가면 ISIS 가 나옵니다.
일단 알로나비치는 저녁이 되면 레스토랑들이 테이블세팅이 시작됩니다. 나름 운치가 있게 예쁘게 테이블을 준비하죠..주로 해산물 그릴요리들이 많구요.
이렇게 레스토랑들을 지나 주욱~걷다보면 간판이 보이는데 찾기쉽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태국요리중 하나가 쿵팥남프릭파오인데 (매콤한 새우요리;;) 이름은 같지 않았어요...쿵팥~으로 시작되며 영어로 칠리 쉬림프..어쩌구 해서..가장 유사하겠거니...하고 시켰는데 비슷했습니다. 매콤하고 달작지근한 새우요리.
타이아이스티는 없더군요 -_- 그래서 그린망고쉐이크로...
이렇게 달랑 밥과 함께 350 페소 정도 나왔습니다. ( 9400) ...네;;;많이 비싼겁니다. -_- ...사실 왠만하면 비치쪽 레스토랑은 가지 않는게 좋습니다. 100% 관광객상대라 매우 비싸거든요... 하지만 뭐;;전 태국요리좋아하니까...크게 불만은 없었습니다.
마지막날에는 강사님과 강사님 여친, 그리고 저..이렇게 3명이서 히든드림으로 갔습니다.
위의 지도에서처럼 Go Scuba 에서 골목으로 좀 올라가면 5분안되서 나옵니다.
나름 유명한 보홀맛집치고는 입구는 소박하구요...바로 맞은편에는 은행이 있어서 찾기도 쉬워요
한 5시쯤 갔더니 손님이 없어서 여유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한창 바빨때가면 손님이 많아 제대로 서비스 받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요리5개 + 그린망고 쉐이크 2개 + 갈릭라이스+공기밥+ 1L 생수 (물은 사먹어야합니다) = 약 850페소정도 나왔어요. 3~4명이 먹기에 충분하구요, 맛도 있었고....보홀에 가실분께 추천합니다. 태국요리는 이태원 왕타이가 더 맛있어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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