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공기와 피부와 차단이 되므로 마스크아래의 피부온도가 상승 -> 모공이 열리면서 좀 더 화장품의 성분들을 쉽게 흡수시킬 수 있음
2번은 약 15~20년전에 가장 흔한 팩의 한 종류였던 오프 팩의 이론과 같죠 에센스나 크림등 피부에 흡수시켜주고 싶은 제품을 듬뿍 바르고 살짝 마사지해주고 (스티뮬레이팅으로 모공도 좀 열고~) 필오프팩을 붙이고 30분지나 떼어주면 바르기전 번들~할 정도였던 화장품들이 쏙! 하고 흡수가 되어있으니까요. 필오프팩 제거하면서 각질이 탈락되는것또한 플러스요소!
그러므로 좀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피부의 각질층이 흡수할 수 있는 한계가 있습니다. 장기간 붙이고 있다고 그게 다~~~~ 피부속으로 들어갈리도 없구요...목욕탕에 몇시간씩 앉아있는다고 그 목욕탕물을 피부가 다 흡수하는것도 아니잖아요? 오히려 피부가 너무 수분과 온도에 노출되면 피부자체의 유수분 방어막안의 성분들이 녹아서 더 건조질뿐이죠 20~30분이면 피부가 충분히 자기 한도내의 해당 제품의 흡수를 하고도 남습니다. 그리고 30분후에 제거한 후 오일과 보습크림 듬뿍발라 가볍게 마사지를 해주고 (건조피부의 경우 부드러워진 상태의 각질탈락촉진에도 도움이 됩니다) 마무리 크림으로 씰링을 해주는 것이 시트팩 붙이고 세월아 네월아 하는 것보다 보습효과는 훨씬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