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A 로 꾸준히 각질 관리를 해 온 덕에, 여드름 피부가 굉장히 많이 안정된 상태로 진정되었는데요, 헌데, 날씨가 변한 이후로 원래 BHA 2% 로션으로 매일 밤 관리 했엇는데, 요새는 BHA 0.5% 스킨만 발라도 (3-4 일이나 1주일 정도 텀을 줘도요) 꼭 두드러기 처럼 올라오네요.
AHA 와 효소 제품은 예전에 피부염 처럼 올라온 기억이 있어서, 사용할 수가 없어, 돌아다니다가, 아질레익 산이 20% 들어간 여드름 크림을 발견 하여 (AZ CLEAR) 티존에만 사용하고 있는데, 제가 알기로는 각질 제거용으로 알고 있는데 (제품에는 anti-bacterial 이면서pore 를 clean 하게 해준다고 써있는데 , 이것이 모공각질을 없애 준다는 건지, 아니면 균을 죽인 다는 건지 애매...)
인터넷에 찾아보니, 광민감을 유발 하지 않고, 화이트닝 기능도 있으며, 항염에 향균 기능 까지 골고루 갖춘 성분으로 나와 있네요.
제 피부에 잘 맞는 것 같아, BHA 대체로 사용 하고 싶은데,이 성분 사용 할 떄 주의 해야 할 것들이 있으면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
인터넷의 중구난방 지식 보다는 위니님이 훨씬 더 믿음 직 스러워요 ^^.
아질레익산은 주요 각질제거성분은 아니예요. 하지만 안티박테리얼, 미백효과 (멜라닌 생성억제효과)모두 있는것은 사실이예요. 여드름용 연고 "아젤리아" 가 아질레익산에서 이름을 딴거구요, 미백필쪽에 AHA, TCA 와 같은 케미컬필링 성분과 칵테일되어 사용되지요.
항균, 멜라닌 생성방지효과가 모두 있는 특성때문에 여드름관리를 할때 흔히 동반되는 부작용인 염증후과색소침착 (흔히 여드름색소침착이라 하죠...여드름짠 후에 남는 자국..) 을 막아주는 용도로도 필링관리에 많이 사용됩니다.
제품설명중에 모공을 정화해준다는 것은 반드시 AHA/BHA 처럼 각질을 녹이는 기능외에 "턴오버촉진" 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아요. 어차피 여드름이란것이 턴오버가 둔화되면서 악화되는것이기때문에 정상적인 턴오버 사이클만 맞춰줘도 "각질제거효과" 를 느낄 수 있죠. 대표적으로 턴오버를 촉진해주는 성분인 레티노익 애씨드 (ex.레티놀) 역시 원래는 여드름치료에 사용되었잖아요.
여드름치료제의 성분들인 아젤레익애씨드나 벤조일퍼록사이드등은 모두 어느정도의 피부세포턴오버의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모공을 정화해주는 효과, 즉 블랙헤드완화효과를 가지죠. 저도 가끔 블랙헤드가 심하다고 느낄땐 5% BP 연고를 콧등에 발라줍니다.
아질레익산을 다른 AHA/BHA 와 함께 사용할때 턴오버/각질제거효과가 더 높아지긴 하지만 T 존주위에만 사용하는 목적이라면 나름 만족하실 수 있습니다.
주의점이라면 그래도 약물이므로 너무 장기간 (3개월이상) 은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고... 인심카테고리에는 B 에 속하는 약물입니다. 임신/수유중 사용에 "비교적" 안전한 성분입니다. . (로아큐탄이 카테고리 X)
United States FDA Pharmaceutical Pregnancy Categories
Pregnancy Category A
Adequate and well-controlled human studies have failed to demonstrate a risk to the fetus in the first trimester of pregnancy (and there is no evidence of risk in later trimesters).
Pregnancy Category B
Animal reproduction studies have failed to demonstrate a risk to the fetus and there are no adequate and well-controlled studies in pregnant women OR Animal studies have shown an adverse effect, but adequate and well-controlled studies in pregnant women have failed to demonstrate a risk to the fetus in any trimester.
Pregnancy Category C
Animal reproduction studies have shown an adverse effect on the fetus and there are no adequate and well-controlled studies in humans, but potential benefits may warrant use of the drug in pregnant women despite potential risks.
Pregnancy Category D
There is positive evidence of human fetal risk based on adverse reaction data from investigational or marketing experience or studies in humans, but potential benefits may warrant use of the drug in pregnant women despite potential risks.
Pregnancy Category X
Studies in animals or humans have demonstrated fetal abnormalities and/or there is positive evidence of human fetal risk based on adverse reaction data from investigational or marketing experience, and the risks involved in use of the drug in pregnant women clearly outweigh potential benefi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