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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태닝 오일과 페이셜 보습 오일의 차이점 외        2012-01-02 11:41:24     Bookmark and Share




이제 페이셜 오일이 거의 필수품처럼 자리잡은 것 같은데,
사용하다 보니 궁금한 점이 생겨서 글을 남겨 봅니다.

1.
보통 태닝 오일이라고 해서 피부를 예쁘게 태워 주는 용도로 오일을 사용하잖아요?
근데 이런 태닝 오일과, 최근에 많이 나오는 페이셜 오일의 성분은 거의 유사하다고 봐도 될까요? 태닝 오일도 이름만 태닝 오일을 붙여 놓았을 뿐 페이셜 오일과 똑같나요?

왠지 태닝 오일은 피부 표면에 오래 남아야 태닝 효과를 좀더 줄 수 있어서 흡수가 좀 더디도록 개발했을 것 같기도 하구...

2.
성분이 유사하든 다르든, 페이셜 보습 오일을 바르고 자외선차단제 없이 외출하게 되면 맨얼굴로 나가는 것보다 자외선 자극이 더 심해질까요? 태닝 오일도 피부를 태워주는 거니까, 왠지 페이셜 오일도 바르고 바로 빛을 보면 피부가 타고 자극 받을 것 같아서...
근데 오일을 낮에도 바르라고 하잖아요? 화장품 브랜드에서는...

궁금합니다 ^_^





일단 바르는 목적이 다르죠.
태닝오일을 언제 사용하나요? 여름이죠?
피부를 장기간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기준으로 만든제품입니다.
단백질 (피부) 가 지글지글한 강렬한 태양에 노출되면 꿉히면 나타나는 현상이 뭐겠습니까?
일차적으로 버닝이 일어나겠지요?

그렇기때문에 태닝오일은 기본적으로 오일성분외에 낮은 자외선 차단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SPF 2~8 정도까지 있는데 이것이 피부를 햇빛에 노출시키고도 선번이 일어나는 것을 막는 효과를 가지지요. (정말 새까맣게 꿉히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선스크린-free 제품도 있긴 합니다)또한 태닝오일에는 화상과 관련되어 피부를 진정시켜줄 수 있는 성분들 (ex. 알로에베라) 도 함께 섞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쨋거나 "태닝오일" 이라는 컨셉은 버닝을일으키는 UVB 는 어느정도 차단을 하되 태닝 (장기적으로는 노화를 유발하는)  UVA 는 그대로 다, 아니 좀 더 잘  받아들이는 환경 만드는것을 의미하므로  노화의 광속진행은 각오를 하셔야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페이셜 오일과의 차이점이라면 태닝오일의 주 사용부위는 "바디" 입니다.  퍼짐성이 좋아야하고 햇볕에 굽혀 파삭파삭해진 피부에 보다 강력한 보습력이 필요로 요구되므로 미네랄 오일, 코코넛오일 베이스 인것들도 많구요. 얼굴용 오일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무거운 오일들입니다.

그러므로 페이셜오일과 태닝오일과 같은 종류의 오일을 사용하는거 = 결국같은거..는 아니라는거죠.

 

그렇다면 페이셜 오일은? 페이셜 오일은 주로 겨울같은 추운 계절에 사용됩니다.  
찬바람에 피부가 트는것을 막아주며 피부를 보다 젊게 유지시켜주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집니다.
당연히 오일이라 하더라도 "얼굴" 피부에 적합한 것을 위주로 만들죠.  모공을 막을 가능성은 최소화한다거나, 미끌거리고 끈적거리는 사용감은 최대한 배제하구요.
오일의 보습이외에 오일자체에 함유된 항산화성분 (비타민..) 을 침투시키는 것도 한 목적입니다.

페이셜 오일로 인한 광민감을 걱정하신다면... 
바른다 할지라도 태닝 바디오일처럼 처발처발 하는건 아니죠. 한두방울의 오일을피부에 꾹꾹 눌러 흡수시키는 것이기때문에 사실 오일의 사용량은 다른 유분많은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할때보다 훨씬 더 높다거나 하는건 아닙니다. 게다가 "페이셜 전용 오일" 들은 항산화 성분이 많이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될때 더 광민감을 일으키는 경우는 적고, 피부의 손상을 아주 약하게나마 막아주기는 하지만 역시나 시중에는 명함만 페이셜오일인 저가 오일들의 결합체들도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제 없이 바르고 돌아다니는것은 피하셔야겠지요.

어쨋거나 페이셜 오일을 포함한 모~~~든 페이셜 스킨제품들은 낮동안 당연히 그 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것을 전제로 한다는 것은 잊지마세요.

 

 

태닝오일 선택 tip:

태닝이라고 해도 안전한 태닝을 위해선 15~30분정도의 노출만을 권장하므로 그 동안 피부가 타는것 (특히 백인은 태닝은 잘 일어나지 않고 버닝이 잘 일어나니까요) 을 막아주는 기능이 필요합니다.
얼마나 태닝이 많이 되는것을 원하는가에 따라 SPF 를 조절하면 됩니다.

하지만 동양인은 상대적으로 버닝은 잘 안일어나고 (물론 장시간 노출에는 버닝이 나타나지만요) 태닝위주로 되므로 SPF 지수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덜 강조되지만 그만큼 노출을 오래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SPF 4 정도의 지수는 되는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riraeun
2012-01-03
13:06:20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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