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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둘째날..수상버스타고 카오산으로...        2011-09-05 01:33:22     Bookmark and Share

딤섬집에서..배를 채운후...

 

마군: 이제 뭐하지?
위니: 배타고 카오산가자~ 유명한 곳이야~

마군: 인사동 같은곳인가?
위니: 음;;;아니;;;굳이 말하자면..이태원? 외국인 배낭족들이 모이는 곳이래~배타고 갈 수 있어~

마군: 너 카오산에 가고싶은거야? 아니면 그냥 배타고 싶은거야?
위니:...뭐 둘다;;;;

마군은..왜 외국에 와서 자기와 같은 백인들이 모이는곳에 가야하는지..잘은 이해가 안가는 얼굴로 -_- ...그러나..아무 사전준비도 없이 덜렁 비행기를 탄 신세이기때문에 잔말않고;; 그냥 위니를 따라 카오산으로 이동했습니다.

 

일단 BTS 로 Sathorn 역으로 갑니다.

 

 

 

 

 

 

 

 

지하철을 내려 계단을 내려가면 바로 눈앞에 선착장이 보이는데..거기가 아니라 왼쪽으로 꺾으면  바로 더 큰 선착장이 나와요. 

SATHORN 이라고 크게 씌여져있고 매표소도 보이고...

 

오렌지 라인을 타고 갈꺼예요.   표는 미리사도 되고 배타고 나서 표받으러 다니는 언니야한테 내도 되요. 두당 15 밧입니다~ 비싼거 탈필요없어요~~~

 

 

 

카오산 로드자체는 사실 그리 길지 않은 300 ml 정도의 직선도로예요.

요기 맵에서 쏭크람 경찰서부터 시작해서 버거킹으로 끝납니다;;;

 

 

 

선착장에서 내리면 바로 요런 작은 골목이 나옵니다. 좀 허접스러운 기념품도 팔고 하더군요..그냥 모두들 지나갑니다.

 

카오산 마지막까지 가니;;갈증과 더위에;;;전 버거킹에 들어가 일단 목을 축이고..땀을 식히고...

 

마군은...이게끝이야? 그냥  허접한 노점상있는거뿐이잖아???여기랑 우리 호텔 근처랑 다른게 뭐야? -_- 라며 마구 실망감을 보이고;;;;

사실 뭐 저도 크게 기대하고 온것도 아니고;;;해서....그럼 뭐할까? 하니...마군은 왓포에 가서 타이 마사지를 받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택시를 타고 왓포로...

버뜨;;; 왓포로 왔더니 5시에 문을 닫는다네요;;;;역시 이래서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야합니다. 뭐든지 즉흥적으로 하면 안됨 ㅠㅠ.....카오산은 너무 일찍갔고..왓포는 너무 늦게 갔던것입니다.

툭툭삐끼들은 계속 자기네들이 와불상으로 데려가주겠다고 하는거 다 거절하고...(우리는 마사지 받으러왔딴 말이다!)  그래서 그냥 이리 저리 왕궁근처를 걸어다니다 ...그냥 호텔로 가자;;;;;하고 결정.

 

자;;;그럼 여기서 선착장이 어디냐...지도를 보니 제일 가까운곳이 타창이었습니다.
일단 방콕에선 지도를 펼쳐서 이리저리 헤매는 외국인들을 보면 말거는 인간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타창 선착장을 간다고 ....사톤 선착장으로 갈거라니...배가 끊겼다는둥...여기서 타면 한시간을 빙 둘러 간다는둥 하면서 자꾸 툭툭을 타라고 말합니다. 10밧만 주면 사톤가는 선착장으로 데려가준다면서요.

우리는 이미 툭툭에 트게 데였기때문에 괜찮다고 하고 약간 경찰복같은 유니폼을 입은 사람에게 물어봤습니다.

역시 똑같은 소리를 합니다. 여기 배 끊겼다..툭툭타고 어디 어디를 가라...

경찰까지 그런소리를 하니;;; 위니는 어;;;정말 그런가보다;;;; 했지만 완전히 삐뚤어진 마군은 절대로 못믿겠다며 무조건 타창으로 가야겠다고 하고...위니는;;;그냥 따라가고...

 

결국 타창 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직원으로 보이는 여성에게 물었습니다. 사톤으로 가야한다..어디서 배타냐?  했더니 여기서 사톤가는 스피드 보트가 있다며 700 (28000 원) 밧이라는 겁니다.

뭐라고? 올때 15밧 (600 원) 내고 왔는데 갈때 28000 원내라고? -_-+++++++++++++++++++

또 무시하고 그냥 선착장 안..배 기다리는 곳까지 왔습니다. 아저씨가 있더군요...  사톤가는 배요? 했더니..그냥 여기서 기다리랍니다. 
네;;;기다렸더니 우리가 탔던 오렌지배;;오더군요. 15밧내고 사톤까지 도착했습니다.

 

그냥 어리숙한 외국인 관광객, 특히 백인은 완전 봉이더군요...부르는게 값입니다.
오는 배 타고 옆에 스쳐가는 배를 보니 정말 백인 2~3명씩 태운 일종의 택시형태의 롱테일 보트들이 몇개 지나가긴 하더군요..

오늘 하루종일 툭툭과 바가지 보트들에 완전히 삐진 마군.."도대체 태국사람들이 착하다는 말이 어디서 나온거야? 모두 다 바가지만 씌우려고 혈안이잖아!!!"

예전에 한국에 사는 일본친구들이....한국말 안하고 일본말 하면서 레스토랑 들어가면 가격이 훨씬 비싼 일본어 메뉴판 가져온다..등등의 한국에서 바가지 당한 사례들을 들었을때까지만 하더라도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태국에서 하루에 몇번이나 이런경험을 하니;;;정말 사전준비 제대로 하고 정신 바짝차리지 않으면 안되겠다;;;싶더군요.

 

배도 고프고;;피곤하고;;;했는데...이대로 호텔로 돌아가는건 너무 아까워.....태국의 유명 마사지 체인인 헬스랜드에서 마사지를 받기로 했습니다.

헬스랜드로 GO GO~  (위니와 마군의 둘째날의 갈팡질팡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_-;)

 

 

 


rochas71
2011-09-06
13:06:11

ㅋㅋ 태국은 바가지의나라군요--방콕여행 김지호편봤었는데,디게 좋아보이던데,어쨌든 그래도 여행은 좋아요^^

sabinaoh
2011-09-13
10:36:02

아 헬스랜드,,,,, 그립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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