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를 미친듯이 탐험하다 SOI 8 에서 발견한 예쁜 스파. 파타야에는 대형 호텔스파부터 중고가 체인스파 (사바나), 완전 "마사지가게" 에 해당하는 저가 숍까지 꽤 다양하게 있습니다만 딱 눈에 띄는? 곳이 없어서 계속 돌아다니던중이었습니다.
입구가 매우 작지만 고급스럽게 은은한 불빛의 작은 스파...SOI 8 골목의 중저가 분위기에 안어울리는 꽤 튀는 샵이였죠. 알고보니 그 골목에 위치한 sunbeam 호텔의 부속 스파였더군요. 하지만 호텔 속에 숨어있지 않고 호텔과 연결된 건물이면서도 SOI 8 골목에서 독립적인 숍처럼 입구가 있었습니다.
첫날은 슬슬 눈치만 보며 눈도장을 찍고.. 두번째날 오후에 방문을 했습니다.
쭈뼛쭈뼛 들어가...일단 자리를 잡고....
마사지는 1시간에 걸쳐 이루어졌습니다. 처음에 약간 압이 강했지만 제가 압에 약한걸 아시고 조근조근 꼼꼼하게 마사지를 해주셨습니다. 마사지를 하시는 분은 간단한 영어도 가능했기때문에 마사지를 하시면서 내일은 와서 오일마사지를 받으라는둥 살짝의 꼬심도 있었습니다만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니었구요.
끝나고 나올때까지도 거의 손님이 없었기때문에 아주 조용하게, 꼭 내집같이 편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전날에 정찰;;;할때에는 약 9시 이후에는 1층에 발마사지를 받는 남자손님들로 약간 북적였기때문에 저녁식사 전에 가면 여유있게 관리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