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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차를 오랫동안 발라왔으면 햇빛에 대한 면연력??이 떨어지나요?
2006-05-02 00: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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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수가 거의 첨 생길때부터 위니님에 말씀을 듣고 자차에 중요성을 알았는데^^;; 그 이후로 하루도 빠지지 않고 발라왔어요.
근데 예전엔 자차를 바르지않고 햇빛쨍쨍나는 날에 나가도 아무
이상이 없었는데 요즘은 잠깐이라도 자차를 바르지 않고 햇빛에
노출되면 볼이 따가와요..이게 제가 피부상태가 약해져서 그런지.아님 자차로 너무 보호해 줘서 이제 면연력이 떨어진건지..궁금해서요..^^;

자외선으로 피부가 약해진다, 면역이 떨어진다 라는 표현은 그다지 올바르다고 하기 힘듭니다. 둘 다 부정적인 의미가 강하니까요.
자외선 차단제로 인한 면역(?) 이라면 얼굴의 태닝이 있습니다. 태닝이 일어나는것 자체가 손상의 증표이자 피부가 자외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위해 만드는 천연 자외선 차단제입니다. 비록 그 차단능력은 SPF 4 이상이 되진 못하지만요... 또한 피부는 보호를 위해 각질을 더 만들어내죠. 여름철에 여드름이 잘 나는것은 피지분비증가뿐만 아니라 두꺼워진 각질도 한 몫을 합니다. 하지만 자외선 차단을 열심히 하다보면 차단을 안할때보다 피부톤이 훨씬 맑고 투명하고 환해집니다. 결국엔 피부천연의 자외선 차단제가 적게 생성되는거죠.
피부가 약해진다는것이 과연 나쁜의미가 될까요? 한 예를 들어보죠. 신발을 신을때 언제나 양말이나 스타킹을 신고 신발안쪽엔 부드러운 쿠션창을 덧대어 신는 사람과 맨발로 다니는 사람이 있습니다. 후자의 사람은 맨발로 운동화도 신고 딱딱한 구두도 신고..그렇다면 그 사람의 발은 언제나 양말이나 스타킹을 신어 보호하는 사람보다 훨씬 피부가 딱딱하고 발바닥엔 굳은살이 박혀있겠죠. 이것은 피부와 직접적으로 마찰이 되는 부분을 스스로 보호하기위해 만들어낸 방어막입니다. 이 두사람이 뜨거운 모래사장을 걷는다면 발바닥이 단단한 사람이 고통을 훨씬 못느낄거예요. 하지만 그분의 발바닥이 "건강하다" 라고, 보호가 된 발을 "약하고 면역이 떨어진 발" 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피부의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좀 더 햇빛에 자주 노출시키고 자외선 차단제를 적게 바르는거죠. 하지만 면역(?) 이 늘어간다고 피부가 건강해지는것은 결코아닙니다. 노화만 더욱 더 빨리 진행될 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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